4주차

진도

챕터 9, 10-딕셔너리까지.

동영상 강의를 듣고, 책을 듣고난다고해서 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갖춰진 것이 아닙니다. 목수로 따지면 이제 간단한 망치나 못들을 다룰 수 있게된 것이죠.
아주 조그만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모르는 것들은 쏟아져 나옵니다. 그때마다 알려줄 사람이 옆에 없다면 우리는 검색을 통해서 찾아야 합니다.
보통은 네이버에 검색을 하려고 합니다. 지식인이나 블로그에서 보는 것이 제일 익숙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앞으로는 네이버보다 구글에 검색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구글 검색 엔진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앞으로 점차 느끼게 될 겁니다.
구글 검색을 잘하는 사람이 개발을 빨리 배운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그중에서 앞으로 가장 많이 보게될 사이트는 스택오버플로우라는 사이트입니다. 개발에 대한 질문을 올리고 누구나 답을 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 정말 훌륭한 질문과 그에 걸맞는 답변들이 올라옵니다.
특히 스택오버플로우에 있는 글들만 검색하고 싶을 때는 site:stackoverflow.com를 검색 키워드 뒤에다가 붙여주면 됩니다.

파이썬에서는 딕셔너리라는 독특한 데이터 저장 방식이 있습니다. 딕셔너리는 모두가 알듯이 사전이라는 뜻인데요. 한영 사전에는 수 천개의 영어단어 : 한국어 뜻로 이루어져있는 것처럼 파이썬에서 딕셔너리는 사전처럼 값을 저장합니다.

예를 들면 집에 있는 과일의 종류와 수를 사전으로 표시하고 싶다고 해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과일만 적었습니다. 파이썬은 이렇게 딕셔너리를 구성할 수 있어요.

my_fruits = {"apple": 5, "pineapple": 14, "melon": 3}

이때 my_fruits은 딕셔너리를 기억하는 변수 이름이구요.
apple은 key라고 부르구요. 5는 value라고 부릅니다. pineapple, melon은 key 숫자값들은 value입니다.
딕셔너리는 {} 괄호로 시작하구요. key에는 문자열이 와도 되구요. 정수, 실수가 와도 됩니다. value에는 어떤 값이든 저장할 수 있습니다.